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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름달
#3. 동료들에게 위로받은 하루, 사람이 복지다.
오늘은 원래대로라면 요가를 가는 날입니다만, 사정상 운동을 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푸짐한 샐러드로 건강한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소스가 듬뿍 들어가지만, 야채를 많이 먹으니 일반식보다는 조금 더 건강하게 식사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 요가를 가지 못한 이유는, 회사에서 답답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잘 진행되지 않는 일로 인해 시무룩하고 있으니, 동료들이 먼저 다가와서 어떤 일인지 물어봐주고 제 일에 공감을 해주더군요. '사람이 복지다.' 우리 회사는 급여나 복지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장 좋은 점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오늘 크게 느꼈습니다. 제가 일 복은 없어도 사람 복은 있나 봅니다. 동료들이 주는 힘은 매우 큽니다. 평소 기획서 작성이나, 내 논지의 헛점을..
개인 프로젝트/[30일] 매일 글쓰기 챌린지
2020. 7. 9.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