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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가 (2)
최보름달
요가원에 갔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강습생 중 한 명인줄 알았던 남자분이 바로 요가 강사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남자 요가 강사님을 뵙는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남자가 요가 강사님이라는 존재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사실 요가는 인도에서 남성들이 하는 수련이었다고 했었는데,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요가를 수차례 다니면서 남자 수련생은 있어도 강사님은 처음 뵈었기 때문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남자 강사님은 저의 편견과 다르게 호흡도 잘 챙겨주시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씩 시도하라며 기운을 북돋아주셨습니다. 뭔가 씩씩하게 할 것 같았는데 유연하고 차분하셨습니다. 오늘은 뭔가 저의 세계가 조금..
평소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요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고 가볍게 편의점 도시락이나 김밥, 샌드위치로 식사를 대체하죠. 오늘은 점심시간에 요가를 가지 못해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요가를 하고 왔습니다. ‘아쉬탕가' 요가 였습니다. 점심시간은 아무래도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오는 직장인이 많다보니 학원에서도 배려 차원에서 땀이 아주 많이 나는 고난이도 동작은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근력 동작을 위주로 하지요. 그런데 저녁시간에 방문한 요가는 점심 시간에 하는 요가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우선, 복장. 다들 프로페셔널한 요가복을 입고 오시더군요. 게다가 개인 매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딱 봐도 하루 이틀 요가를 한 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