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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름달
[리얼리티 리뷰] 더 서클 미국 시즌1 : SNS 사칭 or 진실 게임!
넷플릭스에서 본 미국 리얼리티 TV 쇼. 더 서클.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10만 달러를 갖는다. 게임의 룰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 이들은 한 건물에 살지만 서로의 얼굴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 오직 SNS 채널인 '더 서클'을 통해서 채팅으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인기 투표를 거쳐 한명씩 탈락을 시키고, 최종 1인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소름돋는 점은 여기서 본인이 아닌 타인의 사진을 걸어두고 그 사람인 척 하는 사람이 섞여 있다는 것! 남자인데 여자인 척 한다거나 비만 체형의 여성이 마른 척을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가짜로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이지만 어차피 서로를 모르니까, 인기투표를 통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무슨 재미인지 모르겠는데 계속 보게되는 것이 바로 리얼리티 쇼의 매력이다..
개인 프로젝트/소비가 가장 쉬웠어요
2020. 7. 29.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