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름달

#14. 너 '때문' 이 아니라 '덕분' 에 본문

개인 프로젝트/[30일] 매일 글쓰기 챌린지

#14. 너 '때문' 이 아니라 '덕분' 에

PieMoon 2020. 7. 20. 22:52

유튜브 채널 김미경 TV를 종종 보고 있습니다. 

 

삶의 위로가 되는 조언이 많기 때문에 힘들 때, 직언이 필요할 때, 현실 직시가 필요할 때, 인생 꿀팁이 필요할 때 등등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러나 오늘 봤던 이 영상이 와닿아서 기록을 해두려고 합니다. 

 

youtu.be/xzDBmxz2oMI

 

살아가다 보면 원망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이 말하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탓하지 말자. 나를 계속 돌아가게 하는 힘은 거기서 나온다. 

 

 

내가 직장을 계속 다니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돈을 벌게하는 그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 때문이 아니다. 그들 덕분이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이 영상에서 그 중심이 되는 인물은 자녀나 엄마 같은 사람인데요.

 

제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나에게 위기를 주는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사람들.

그들은 이겨내면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젠가는 웃으며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덕분에 이야깃 거리가 생겼다고 더 강해질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