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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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30일] 매일 글쓰기 챌린지

#0. 30일 동안 블로그에 글쓰기 챌린지 시작!

PieMoon 2020. 7. 6. 20:14

저는 쉽게 질리는 성격입니다. 처음에는 열의가 마구 솟구치다가도 얼마 가지 않아 시들 시들 해지곤 하는데요.

며칠 전에 자유의지님의 블로그를 통해 본 TED 강연이 꽤 인상깊었습니다. 

금방 포기하고 쉽게 질린다면, '매번 새로운 것을 추구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luefreewill/221181728711

 

30일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TED(테드)강연

저에게 성장하고 배움이 컸던 것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에 가서 일하면서 ...

blog.naver.com

하루 하루 단조로운 일상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가득찰 수 있다는 얘기였는데,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설득력있게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30일.

TED 강연자가 컴퓨터공학자에서 소설가로 탈바꿈 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저도 이 30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려운 과제 말고 우선 아무 글이나 30일동안 꾸준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재다가는 시작도 못하고 제 풀에 지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매일 매일 제가 하루동안 듣고 본 것, 느낀 것 들을 자유롭게 활자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이 30일을 시작으로 

TED 강연자 처럼 나중에는 30일짜리 소설을 써 볼 수도 있고,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하는 것처럼 스쿼트 30일 챌린지를 해 볼 수도 있고, 

자유의지님처럼 30일 동안 새벽에 기상을 한다던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될 지 누가 알겠습니까. (ㅎ_ㅎ)

 

니체도 말하지 않았습니까. 

모든 일의 시작은 위험한 법이지만, 무슨 일을 막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죽이 되든 밥이 되는 첫 삽을 떠보려고 합니다 :) 

도전하는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가 욕을 할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