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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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 : 금융 문맹이 더 위험하다!

PieMoon 2020. 10. 18. 15:36

"잘 산다" 는 것이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 답을 "돈 공부" 라고 말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만 가면..

대학교에 가면 대기업만 가면...

다 잘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말 잘 들어서 명문대, 대기업에 간다고 해도 풍요롭고 안락하게 살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는게 현실이다.

 

저자는 명문대에 갔지만 원했던 삶이 보이지 않았고 '포브스 세계부자순위'를 보는 도중 그 순위 속에 대기업 사원, 공무원, 전문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남들이 토익 공부를 할 때 주식과 부동산을 공부했다고 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행할 때 친구들이 춤을 추면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수천만 원을 벌었다고 한다. 

 

저자가 꽤 많은 투자, 재태크 관련 도서를 읽은 것이 느껴졌다. 

투자의 필독서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차선', '워렌 버핏 바이블', '레버리지' 그리고 EBS 다큐 '자본주의' 등 다양한 책과 영상을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을 저자는 이 책에서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두었다. 

 

복리, 금리, 은행이 돈을 버는 구조와 같은 기초 지식에서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소개까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돈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야하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