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름달

[영화 리뷰] 넷플릭스 : 수어사이드 스쿼드 : 남는 것은 할리퀸 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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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 수어사이드 스쿼드 : 남는 것은 할리퀸 뿐(?)

PieMoon 2020. 6. 8. 21:27

 

악당들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영화 같다. 

이것이 빌런이여, 히어로여?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다는 사랑꾼들만 모아놓은 러브 스쿼드에 가까운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것은 할리퀸 뿐. 왜 3~4년 전 할로윈에 할리퀸 복장이 유행했는지 이제야 알았다. 가장 강렬하다. 

 

마고로비가 엄청 몸을 잘 쓰는갑다. 유연하다. 근데 저거 플라잉 요가 아녀?!

창살 안에서 노메이크업의 청순한 여자. 

파티를 즐기는 그녀. 

할리퀸이 되기 전 할린 퀸젤 심리 박사님 시절. 

스피드를 즐기는 그녀. 

본인 코스튬을 입어서 신난 그녀.

해머보다는 야구방망이를 선호하는 듯한 그녀.

 

 

인챈트리스.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 모델인 카라 델레바인이 맡았다. 연기는 잘 모르겠지만 비쥬얼만큼은 훌륭!

업그레이드 해서 기분이 좋은 인챈트리스.

 

아무래도 DC는 남성 캐릭터보다는 여성 캐릭터가 강렬하다. (의상 노출만 좀 줄여도 될것 같은데 왜이렇게 들 벗겨놓는지....;;;)

남성 캐릭터는 말잇못...

 

조커.... 희대의 사랑꾼. 

데드샷. 딸바보

캡틴 부메랑...그냥 허당.

엘 디아블로. 순딩이.

 

별로 기억에 안남았다ㅠㅠ... 내용도 좀 허접하고 각 캐릭터들을 잘 살리지 못한 듯. 

DC님덜 분발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