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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름달
[영화 리뷰] 넷플릭스 블랙미러 시리즈 추천 : 미래, S/F, 디스토피아 본문
블랙미러 시리즈가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정주행을 해보려고 시즌1 '공주와 돼지'를 시청했더랬다.
그런데... 1화 치고는 너무 자극적이었고 나의 낮은 이해력으로는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지 영~ 이해가 안가던 터라, '이 시리즈는 나와는 맞지 않는군' 하고 접었었다.
그러다 우연히 회사에서 블랙미러 얘기를 하다가 '블랙미러는 그렇게 보는게 아니에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만 골라 보세요.' 라는 동료의 말에 따라 몇가지를 골라 봤다.
몇 개의 에피소드를 본 소감은 '어차피 옴니버스인데 왜 1회부터 봤을까'. 재밌는 것만 골라보자.
내가 봤던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시즌2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보라 치는 외딴 기지에서 두 남자가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로 다른 이야기 들이 연결되는 과정이 신선했다. 가상의 인격은 또 다른 나인가, 아닌가.
시즌3 추락
SNS 평점이 신용이 되는 사회.
주인공은 평점 4.5점 이상이 되면 할인되는 고급 멘션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SNS, 특히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람은 공감이 잘 될 것 같다. 아주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느껴지는 위화감.
시즌3 보이지 않는 사람들
'벌레'를 소탕하러 간 군인들. 벌레가 소지하고 있던 기계의 불빛을 본 이후 이상한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미래가 아닌 현재를 그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시즌4 USS 칼리스터
USS칼리스터 호를 지휘하는 함장의 이야기.
시즌2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세계라고 느껴졌다. 레트로 냄새가 물씬 나는 배경이 신선하지만, 이것 또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시즌4 아크엔젤
딸을 잃어버릴 뻔 한 주인공은 아이의 몸에 '아크엔젤'을 삽입하여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려고 한다.
어디까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허용되는 선일까?
시즌4 시스템의 연인
'코치'라는 시스템이 선택해준 연인과 정해진 기간을 사랑하며 배우자를 찾는다.
사랑도 훈련될 수 있을까.
시즌5 스트라이킹 바이퍼스
두 친구가 VR게임을 통해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는 몇 명일까. 현실에서의 나, 가상에서의 나. 이 둘을 이분화 할 수 있을까?
현실에서 부부가 선택한 결말이 신선했다.
위의 시리즈들 모두 주제가 신선했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기술 발전에 대한 블랙 코미디를 다각도로 그린 것이 재미있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동료들과 같이 토론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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